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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Culture/만화 Comics

[웹툰추천] 사람같은 반려동물이 나오는 만화/웹툰 - 좀비딸, 용비불패, 만물의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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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Comics

사람보다 사람같은 반려동물 컬렉션

2020

 

 

 

사람보다 사람같은 반려동물들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만화와 웹툰이 있죠. 까메오처럼 주인공들의 매력을 살려주기도 하고 그 자체로 웃음을 주기도 하는 그런존재? 그 중 매력넘치는 반려동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좀비딸>이란 웹툰에서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고양이 '애용이'를 빼놓을 수 없죠!

 

 

 

 

 

이미 '애용이'의 인기는 이 웹툰에서 최고입니다. 참고로 애용티콘도 카카오톡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좀비딸>이란 웹툰은 이윤창 작가님의 웹툰으로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데요. 자신의 딸이 좀비가 되었지만 끝까지 지키고 싶어하는 아빠의 사랑을 다루는 작품인데... 이게 참 골때리는 웹툰입니다. 단맛, 짠맛, 신맛, 매운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랄까요? 베이스는 개그인데 중간 중간 되도 않을 주제로 감동을 주는 묘한 웹툰입니다. 그 중심에 애용이가 있죠! 

 

 

 

극중 최상위 포식자(?)로 자리잡은 할머니와 콜라보가 너무 좋습니다. 최상위 포식자인 할머니 밑에서 약간 소심한 듯하지만 눈치를 잘 보고 할 말은 다하고, 할 건 다하는 귀요미 애용이! 이건 뭐라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 매력이네요. 이 웹툰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즈랜드>를 그리셨던 작가님의 작품인데... 개그코드가 빈듯 꽉찬듯 좋습니다; 4차원인듯 아닌듯 아무튼 말로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이윤창 작가님이십니다 ㅎㅎ

 

 

 

 

다음 소개해드릴 매력넘치는 반려동물은 바로 <용비불패>의 '비룡'입니다! '비룡'은 주인공 '용비'의 말입니다. 엄청난 힘을 지닌 비룡은 주인인 용비와 성격이 매우 닮아있습니다. 약간 약삭빠르면서도 본능에 충실하고 그러면서도 의리있는(?) 뭐 겉과 속이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주인공 용비처럼요. 비룡의 진가를 보기 위해서는 '구휘'와의 콤비를 봐야 합니다. 극중 주인공 용비와 원수지간인 찬잔왕 구휘를 용비와 같이 골탕먹인 비룡이 용비와 엇갈려 구휘와 둘이 남게 되는 장면? 이때 비굴하게 조심조심하며 몰래 도망가려는 비룡의 모습은 진짜 너무 웃깁니다ㅎㅎ 그래도 주인이 위험에 처하거나 할때 누구보다 먼저 몸을 아끼지 않고 달려와주는 비룡.. 이런 말 한 마리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만물의 영장! 만물의 영장에서는 주인공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이라기보다는 주인공 자체가 일단 짐승이며 짐승들과 대화를 합니다. 그래서 여기 나오는 모든 동물들은 사람이 되는 설정이죠. 모든 동물들이 친구가 되는 순간입니다. 여기서 인상적인 화가 있는데 고양이들의 세력다툼을 다루는 화에서 대사 없이 이야기를 진행해가는 부분이 있는데 <좀비딸>에서도 '떼걸룩'이라는 고양이의 일생을 다룰때 이와 비슷하게 대사 없이 장면만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갔던 화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만물의 영장> 역시 4차원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가진 유쾌한 웹툰으로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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