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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로봇캐 TOP3 - 범블비, 이브(월-E), 베이맥스(빅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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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로봇캐 TOP3

범블비, 이브, 베이맥스

범블비, 월-E, 빅히어로

얼마전에 개봉한 범블비를 보셨나요? 트랜스포머의 기존 틀을 깨고 나온 범블비. 완전 귀요미 중에 귀요미로 나왔습니다. 범블비를 안 보신 분들은 보셔도 후회 없으실 겁니다! 요녀석이 얼마나 사고를 치던지 ㅎㅎ 우리의 어머님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을듯 하네요. 그럼 소개해보겠습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우리 로봇들을!

 

NO.01 범블비

범블비 Bumblebee , 2018

 

범블비와 신비한 첫만남은 잊을 수가 없죠

범블비의 매력은 1.로봇주제에(?)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마음이 순진무구한 아이컨셉 이라는 것이죠.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주 귀엽고 순진한 아이가 몸만 커진 느낌. 그러면서도 친구를 좋아하고 겁이 많음에도 친구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귀요미입니다.

사고뭉치 범블비! 그런데 이상하게 밉지가 않다??

사람은 보통 순진한 대상에 보호본능과 애정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와 같은 범블비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흡사 귀여운 강아지가 생각나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고 싶기까지 합니다. 사고를 엄청쳐도 말이죠.

 

깔꼼하게 와장창창 범블비

 

 

집에 잘못 들어가 엉망진창 만들며 사고치는 모습, 친구차에 계란을 던져서 골탕먹이려는 계획에 동조하다가 흥에 겨워 차를 박살내버리는 모습,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차로 변신하는데 반박자 늦게 변신하기도 하고, 숨어지지 않는 조그만 돌 뒤에 숨는 모습도 그렇고 귀염 투성입니다.

 

 

귀염 투성이고 겁이 많은 범블비지만 앞서 말한 대로 친구가 위험에 처한 건 두고 보지 않습니다 =ㅁ+

 

내 친구를 건드리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겠다!

 

그리고 가장 큰 매력덩어리는 2.변신 그자체죠 +ㅁ+ 아무렴요. 무조건 변신은 췍오입니다. 사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범블비의 매력 중 하나는 3.따뜻한 마음과 센스 가진 것인데... 음 극중에서 범블비는 적에 의해 음성출력장치가 파괴됩니다. 그런데 범블비는 여자 주인공인 찰리 왓슨이 고쳐준 라디오를 이용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재밌습니다. 라디오의 여러 주파수를 통해 다양한 노래로 대답을 하는데 센스가 철철 넘칩니다ㅋㅋ 범블비의 주된 볼거리 중 하나죠!

 

 

 

 

 

범블비감독트래비스 나이트출연헤일리 스테인펠드, 존 시나개봉2018. 12. 25.

NO.02

WALL-E , 2008

 

 

이---바? 아마 월E를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월E가 이브를 부를때 이브라기보다는 이----바에 가깝죠. 영화를 보신 분들은 방금 따라하신 거 압니다ㅎㅎ 사실 이브를 보면 참 사람이 더 로봇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브는 거의 눈의 LED로만 감정을 표현하는데, 그 감정들이 LED와 기계음으로만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신기하죠.

 

이브의 사랑스러움은 캐릭터 그 자체로 풀기는 좀 어렵네요. 음... 일단 능력이 겁나 뛰어나며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하는 빈틈없는 여자로봇, 그런데 어떤 계기로 인해 자신을 좋아하는 로맨티스트 남자로봇를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으로 인해 자신이 공들여온 조직에서 일탈을 하게 됨, 그 일탈 속에서 극 중 적의 음모를 파악하고 물리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귀여움과 마음의 빈틈(월E에게 화가나지만 월E와 함께할때 그 감정표현이 눈의 LED로 하는데 그게 참 귀엽습니다).

 

 

뭔가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앞에 말한 이브의 그런 귀여움이나 빈틈조차도 이브캐릭터 자체로 드러난다기보다는 월E의 유머나 말에 흥미롭게 반응하는 모습에서 드러납니다. 그리고 영화중에 이브에 대해 애뜻하게 만드는 것은 월-E의 '기다림' 요소도 있었습니다.

 

이브는 지구에서 생명체를 찾으면 우주선으로 그 생명체를 보내기 전까지는 비활성화 상태로 대기하게 되어 있는데 그 때 아무것도 모르는 월E는 자기가 좋아하는 이브 옆을 계속 지킵니다. 이브가 월E가 선물로 보여준 생명체를 보자마자 갑자기 바로 비활성화로 들어가서인지 허전함이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브옆을 계속 지키는 월E의 모습을 보면 애잔함이 물씬 느껴지면서 이브를 그리워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금 우주선에서 이브가 다시 깨어났을 때 진짜 방가웠어요.

 

 

그리고 상상할 수도 없었던 로봇들의 로맨스 씬 ㅎㅎ 우주를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영상이 아름답기도 했지만 상상할 수 없었던 장면이다보니 엄청 신선했습니다.

 

 

 

 

NO.03 베이맥스

Big Hero 6, 2014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귀요미는 베이맥스입니다. 발랄랄랄라~~♪ 기억하시나요? 바로 '빅 히어로'의 베이맥스입니다. 원래는 주인공 히로의 형 천재 공학도인 테디가 힐링용으로 만든 로봇인데, 그냥 존재 자체가 사랑입니다.

 

 

녹는다 녹아  ♥

 

형 데디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베이맥스와 단 둘이 남겨진 히로. 자신이 만든 마이크로 로봇을 이용해 나쁜 짓을 펼치려는 악당의 출현으로 인해 도시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를 하게됩니다. 갑옷도 입히고! 무술도 가르치고 ㅎㅎ;

 

 

사실 '베이맥스'가 좋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은 '베이맥스'는 항상 히로의 건강과 기분, 안전을 생각해주는 로봇이면서도 치명적(?) 몸매에 귀여운 제스쳐까지.. 뭐 빅히어로를 보신 분들은 말 안 해도 아실겁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스포가 될 수 있지만 마지막까지 주인공인 히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짠했습니다. 영화를 볼때 '안돼~~'하고 (마음속으로)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진심이었어요ㅎㅎ 그 정도로 사랑스럽던 친구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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