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연구소] 살아 있는 무기편 Part 1 - 화룡도, 에고소드, 포세이돈

 

스토리연구소

살아있는 무기편 Part 1

화룡도, 에고소드, 포세이돈

 

 

매력적인 스토리에는 '살아 있는 무기'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참 '살아 있는 무기'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 중 몇 가지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01

'열혈강호'의 지옥화룡도

 

 

먼저 소개해드릴 살아 있는 무기는 '열혈강호'의 화룡도를 포함한 8대지보입니다. '열혈강호'는 90년대부터 연재된 무협만화로 '고수'의 문정후 작가님의 다른 작품 '용비불패'와 쌍벽을 이뤘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열혈강호는 지금도 연재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죠. 

 

 

 

 

처음 화룡도는 그냥 주인과 함께하는 도로 소개됩니다. 주인이 아닌 경우에는 인정하지 않고 태워버리는 평범함(?) 무기였죠. 초반 나올때는 말을 한다기 보다는 개그요소로 조금씩 등장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른 후 화룡도의 주인인 한비광이 각성함에 따라 지옥화룡도 자신의 존재를 더 나타내기 시작하죠.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 상상만 해도 설렙니다! 

 

 

팔대기보중 하나인 복마화령검! 열혈강호는 게임이 아마 더 친숙할지도 모릅니다. 

 

 

지옥화룡 외에도 다른 기보들이 있습니다. 화룡도, 마령검, 패왕귀면갑, 추혼오성창, 현무파천궁, 괴명검, 한옥신장, 일월쌍륜 총 8가지로 검에서부터 갑옷, 창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열혈강호' 에서는 8대기보가 다들 근엄하면서도 예민한 모습으로 연출됩니다.

 

 

 

02

'열렙전사'의 에고소드

 

 

최근 웹툰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무기'는? 바로 '열렙전사'의 '에고소드' 입니다. '열렙전사'는 네이버웹툰으로 게임속 가상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엄청난 작품입니다. 스토리, 액션, 개그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밸런스가 너무 잘 맞습니다.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캐릭터들도 매력적이어서 쿠키맛집 중 하나죠.

 

 

 

주인공 중 한 명인 '소라'(검사)의 검인데요. 뭐든 먹어치우면서 성장해가는 검입니다. '에고소드'는  처음 알에서 나와서 먹는 걸 너무 좋아해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데요. 먹을 걸 너무도 좋아하는 검사인 '소라'와 아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말까지 하면서 점점 성장해가는데요. 귀여운 게 포인트죠. 그런데 화가 나면 진짜 무섭습니다; 주로 엄마인 소라를 적들이 괴롭힐 때 폭주하곤 하죠. 이런 검 어디 없나요?

 

 

03

원피스의 '포세이돈'

 

 

또 살아있는 무기 중 '인어'도 있습니다. 너무도 유명한 '원피스'의 '포세이돈'이 그 주인공입니다. 세계를 멸할 3대 고대병기 중 하나인 포세이돈은 바로 시라호시라는 인어였죠. 만화 중 거대 해왕류들을 이끌 수 있는 힘으로 묘사되는데요. 고대병기로 묘사된 이유는 해왕류를 이용해 거대함선 '노아'를 끄는 것 외에도 다른 뭔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원피스의 살아있는 고대병기 '포세이돈'

 

여러모로 살아있는 무기는 스토리에서 매력적인 요소로 나오는데요. 다음편에서 조금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무기가 살아있다는 것의 중요한 요소는 '함께' 와 '진화'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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