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성분 -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항상화물질 등

 

토마토 함유성분
토마토 영양성분이 이정도야?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입니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라이코펜 & 베타카로틴 
강력한 항 산화제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토마토

 

 

 

또한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抗)산화 물질이 많습니다. 토마토의 빨간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인데 특히 '라이코펜(lycopene)'이 주성분이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7∼12㎎% 들어 있다고 하네요. 

 

 

 

Beta caroten, Lycopene 구조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전 형성을 막아주므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노화 방지, 항암, 혈당 저하 등의 효과가 있어요. 토마토에 들어 있는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라이코펜의 연구결과
심장마비와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인 라이코펜

 

유럽 남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하는 집단은 가장 덜 먹는 집단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이 40세 이상 미국인 4만 8,000여 명을 5년간 조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은 집단은 주 2회 이하 먹은 집단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나 낮았다고. 어찌보면 유럽의 식습관이 한국의 식습관보다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 전통음식 중에서는 발효로 인해서 이로운 음식도 많지만 장기간 보존을 위해서 당이나 염도를 지나치게 높여 만든 음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