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39 할 일을 정리할 때는 '우선순위'와 '완성까지 필요한 시간'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눈앞의 일을 분류해야 한다.
A: 우선순위 ↑ 시간 ↑ B: 우선순위 ↑ 시간 ↓ C: 우선순위 ↓ 시간 ↓ D: 우선순위 ↓ 시간 ↑
A의 대응 → B의 착수 → A의 착수 → C의 착수 → D의 착수 ※ 업무가 쌓여 있을 때는 우선순위가 높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 일(B)부터 처리하되 A의 대응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일을 분류한 후에는 우선순위가 높고 완성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일(A)부터 처리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마감 시간에 맞출 수 없다고 판단되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대처해야 한다. 클라이언트나 상사에게 먼저 연락해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마감일을 재설정해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다음으로 우선순위가 높고 바로 완성할 수 있는 일(B)에 착수한다. 그 후 마감일을 연장시켜 두었던 우선순위가 높고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는 일(A)을 차분히 시작한다. 우선순위가 낮은 일은 그 후에 시작한다. 짧은 시간에 완료할 수 있는 일(C)은 리스트에서 하나하나 지워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우선순위가 낮고 시간이 걸리는 작업(D)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