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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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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Revolution 혁명 Revolution 예고 없이 폭발하지만 이미 수만번도 더 끓어오른 소리 없는 절규 뜨거움을 넘어선 에너지 범접할 수 없는 존재 돌이킬 수 없는 새로운 시작
킬링타임은 "킬링타임은 곧 날 죽일 것이다."
하루를 싸워간다 즐기는 것이 미덕이 되는 시대 미쳐야 살아 남는다는 곳 그런 곳에서 하루하루를 싸우면서 사는 것은 소모적이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삶은 하루하루가 치열한 싸움이며 자칫 방심하면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수 있는 전장인 것 같다. 두려운 것은 내가 있는 곳이 전장인지도 내 하루하루가 싸움 속에 있다는 것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며 경이로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계를 인정하면 안타깝게도 한계를 인정해버리면 내 존재는 거기까지다. 한계를 돌파해야만 한다. 그게 내게 주어진 운명같은 것이라면...
발상의 전환 '나쁜 습관 없애기'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 쾌감을 느낀다면? 뭔가 상상만해도 설렌다면? 좋은 습관만 남게 될 것이다. 실제로 내 시간을 갉아먹는 게임의 아이디를 지울때 약간의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것들도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빛이 난다는 것 가끔 어떤 공연이나 연주를 볼때면 그 공연의 내용과는 별개로 한 사람에 집중하게 될 때가 있다. 표현하기는 좀 어려운데 넋을 놓게 되면서 뭔가 어두웠던 마음이 일시적으로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 뛰어난 능력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러한 빛이 느껴질때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과연 나는 이렇게 집중해서 살고 있는지, 모든 걸 다하고 있는지' 묻게 된다. 내가 있는 곳에 내가 빛을 낼 수 있는 곳인지, 나는 의미있는 것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의문이 생긴다. 인간의 시간은 유한하기도 하고 진정 의미있는 일을 찾는것은 어렵기도 하지만.. 내게 가장 큰 문제는 이미 가장 의미있는 것이 뭔지 알고 있지만 의미있는 삶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 상관조차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씁슬하기만 하..
알에서 나오는 타이밍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은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 때' 인 것 같다. 진정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낭비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데 이럴때가 정말 중요한 순간인 것이다.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이런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은 '자고 싶지 않을 때' 인 것 같다. 자면 지금을 잊을 것 같아서 또 예전으로 돌아갈 것만 같아서 무서워진다. 아마도 이런 시점이 알을 깨고 나오는 순간이 아닐까 그런 시간이어야만 한다.
내게 필요한건 내게 필요한건 나에 대한 희망 100%는 아니어도 좋아 빛도 없어도 돼 사랑도 필요 없어 내게 필요한 건 한 가지 나에 대한 희망 ​ 그것이 단 1%라도 있다면 난 언제든 일어날거야 날 놓치 말아줘 날 포기하지 말아줘 ​ 빛이 비추지 않아도 좋아 어둠이 날 덮쳐도 괜찮아 다만 내게 조금만이라도 보여줘 나에 대한 희망을 ​ 모든 것을 다 태워 한 줌의 재가 되도 좋아 아니 재조차 없어도 돼 그게 무슨 상관이야 그래도 괜찮아 아니 그러고 싶어 그게 내가 원한 것이거든 ​ 짧은 찰나의 시간이라도 잠시잠간의 튀는 불꽃이라도 그래도 괜찮아 내게 남은 걸 태우지 못해 마음이 타들어갈 뿐이야 ​ 존재의 이유를 찾고 싶지도 않아 의미를 찾아 헤매고 싶지도 않아 사실은 존재하는 것조차도 벅차 나로서, 나처럼, 나같이 존..
진심을 담아서 쓴 글은... 생각을 글로 옮겼을 뿐인데 그 생각이 현실에 옮겨져 있을 때를 보게 된다.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실제 내 삶 속에서 그 글을 만나게 된다. 진심을 담아서 쓴 글은 진실이 되어 나를 이룬다 진심을 손 끝에 모으고 꾹 눌러보자 그리고 잊자 이 글을 언제 썼는지도 모르게 숨겨보자 그게 재밌으니까
음악에 갇히고 싶다. 어렸을 적 듣기만 해도 설랬던 만화주제곡이 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우연히 듣게 된 그 곡. 어린 시절 나는 아직 거기에 있는데 지금의 나는 낯선 곳에 와 있다. 그 곡을 몇 번이고 듣고 있으면 자꾸 그 때, 그 곳으로 돌아간다. 어린 시절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지만 적어도 그땐 그 만화의 주인공은 나였다. 조금의 의심도 없었다. 지금과는 확연히 달랐다. 이럴때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음악에 갇히고 싶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여기에 오래 있을 수가 없다. 너무도 그리웠던 곳인데 정말 나가고 싶지 않은 곳이데 갇힐 수가 없다. 곧 쥐어짜이듯 내쫓것이다. 두렵고 두렵다. 내가 아닌 것 같은 나를 또 만나야 한다. 제발... 한 번만 그 때의 나로 남아주길 주문을 외워본다 마음에 남은 마지막 한 방울..
한계를 인정하면 안타깝게도 한계를 인정해버리면 내 존재는 거기까지다.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천천히 갈 수 없는 존재다. 한계를 인정하지 말고 초월하자. 돌파해야 한다.
내 시간의 가치 내 시간의 가치를 어떻게 정하는냐에 따라서 하루가 결정된다. 나는 내 시간의 가치를 얼마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진정 가치있는 곳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시간의 가치를 높이 측정하면 할수록 더 가치있는 일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그것이 현재의 가치가 아닐지라도 높은 가격을 매기자. 그래야 낭비되는 시간의 비용이 더 내게 아프게 다가올테니